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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복싱다이어트체육관] 중앙일보에 소개되고있는 엄상기복싱다이어트.

아웃복서 2024. 8. 6. 19:57

▶ 복싱의 스텝과 팔동작을 댄스음악에 접목시킨 복싱 에어로빅이 인기를 끌면서

실전 복싱을 하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신내동 엄상기 복싱에어로빅 회원들의 복싱 에어로빅. [오종택 기자]

[출처: 중앙일보] [스포츠가 좋다] 몸매 가꾸고 스트레스 날리고…복싱女 돼 보세요

몸매 가꾸고 스트레스 날리고…‘복싱에어로빅’

신내동 엄상기 복싱에어로빅 클럽

전 국가대표‘복싱댄스 개발’인기

‘퍽, 퍽.’ 샌드백 두드리는 소리가 경쾌한

신내동 중랑구청 사거리의 엄상기 복싱에어로빅클럽

(대표 엄상기·사진하단).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이곳 체육관은 땀으로 범벅이 된

어린 학생부터 주부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그리고 또 하나 눈길을 끈 것은 샌드백을 두드리는 회원들 대부분이 여성들이라는 것.

남성들의 전유물로 인식됐던 복싱이 이제 배고픈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탈바꿈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복싱이 다이어트에 최고라는 입소문을 타고 다이어트를 위해

복싱을 시작하는 여성들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이곳 엄상기 복싱클럽은 국내 최초의 복싱에어로빅체육관으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지난 10년동안 아마추어복싱 라이트헤비급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후 은퇴한 뒤

복싱에어로빅 코치로 활동해 온 엄상기 코치가

복싱의 스텝과 팔 동작을 댄스음악에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복싱댄스’를

개발한 바로 당사자이기 때문.

10년간 국가대표를 지낸 엄상기 코치는 10년째 복싱에어로빅, 나이트복싱, 힙합복싱,

방송복싱로빅, 격투복싱로빅, 택견복싱로빅 등

국내에서 최초로 32개의 작품을 개발해 여성들이

재미있고 쉽게 다이어트에 성공 할 수 있게끔

복싱을 응용한 여러 형태의 복싱에어로빅을 개발

해 직접 지도에 나서고 있다.

엄 코치는 “복싱의 강렬함과 에어로빅의 부드러움을 가미한 복싱에어로빅은

일반 에어로빅에 비해 3배 이상의 칼로리가 소모될 정도로 힘들지만

다이어트에는 최고이다”며

3개월에 10㎏감량은 기본이고,

9개월에 무려 37㎏를 감량한 회원도 있다“고 소개했다.

때문에 엄상기 복싱클럽의 회원 150여명중 120여명이

모두 여성 회원들일 정도로 여성들의

반응도 가히 폭발적이다. 오전에는 주부들이 대부분이고,

오후와 밤에는 학생들과 직장인들로 붐빈다.

특히 이곳은 28개 작품을 개발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문적으로 수업을 하는 곳인 만큼

회원들의 40% 정도는 수원, 안양, 천안, 양평, 잠실 등 원거리에서 오는 회원들이다.

한달 전 여동생과 함께 등록한 회사원 박경미(26)씨는

“처음엔 호신술로 배우려고 왔는데

스트레스도 쫙 풀리고, 몸무게도 3㎏나 줄었다”면서

“굳이 치고받는 실전 훈련만 하지 않는다면

여자에게도 썩 잘 어울리는 스포츠”라고 소개했다.

또한 한 회원은 ”복싱댄스을 통해 요요 현상 없이 살을 뺀 것은 물론

우울증까지 치료했다“며

복싱에어로빅은 몸속의 노폐물과 지방을 제거해 다이어트에도 좋고,

피부도 탄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엄상기복싱에어로빅클럽은 중랑구청 신아타운 사거리에서 신내동 구길 방향으로

100m거리에 있다. <다음카페: 엄상기복싱&복싱에어로빅클럽 ☎3423-0802